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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생활참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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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짜 : 2003-10-10 |
조회 : 229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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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약재] 황련
황련은 차가운 약으로 열을 내리는 성질이 있으나 신체의 윗부분(상체)
에 있는 열을 내릴 때는 술의 힘을 빌려(술은 위로 상승하는 성질이 있
기 때문) 열을 내리는데, 이런 용도로 사용할 경우에는 술에 담갔다가 볶
아서 쓴다.(酒炒)
이때 황련과 술의 비율은 8:1로 하고 프라이팬에 넣어 마를 때까지 끊
임없이 저어서 표면이 진한 황색이 될 정도로 볶아야 하며 너무 볶아 검
은색이 될 정도로 볶아서는 안 된다.
황련은 차가운 약이므로 소화기계통에 들어가 속을 차게 하여 소화기
의 기능을 나빠지게 할 수 있으므로 이럴 때는 생강즙에 묻혔다가(薑炒)
볶아서 쓰며, 이 때에는 구토를 멎게 하는 작용도 하며, 그냥 열을 내릴
목적으로 사용한다면 그냥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
그 외 황련의 이러한 법제 과정중의 약효의 변화는 베르베린이라는 성
분에 변화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 실험결과로 증명되었다. 또한 이 성분
의 정도가 각종 다른 황련의 효과를 말해주기도 한다.
그리고 황련에는 천황련(川黃連) 일황련(日黃連) 모황련(毛黃連) 이 3
종류가 있는데 중국산이 천황련이 제일 좋으며 일황련은 굵은 뿌리가 많
은데 뿌리는 가는 것보다 굵은 것이 좋으며 한국산 모황련은 효과가 적
어 일황련의 배는 넣어야 한다.
한국산인 토황련은 아주 가늘어 머리카락 같다. 우리 나라 황련은 우
리 토질에 맞지 않아서인지 잘 자라지 않아 원 줄기는 없고 가는 뿌리만 생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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